더 긴밀한 연결, 더 감소한 작업 | AutoCAD+Docs로 완성하는 CDE - SCK 오토데스크 센터

AECO 산업의 디지털 성숙도 경쟁

지난 몇 년간 AECO(건축, 엔지니어링, 건설, 운영) 산업은 급격한 변화를 겪었습니다. 팬데믹 이후 원격 협업이 빠르게 확산되고 새로운 작업 방식이 등장하면서, 클라우드와 BIM, 디지털 도구에 대한 투자가 늘어났어요. 디지털 전환은 이제 모든 기업의 화두가 되었죠. 그리고 그 투자가 실제 성과로 나타나기 시작했습니다. 2024 Design & Make 보고서에 따르면, 디지털 성숙도가 높은 기업은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비즈니스 성과가 34% 더 높았습니다.

이 성과 차이는 단순히 최신 소프트웨어를 도입했기 때문에 나타난 것이 아닙니다. 많은 기업이 도구는 도입했지만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어요. 라이선스만 늘어나고 실제 업무 방식은 예전 그대로인 경우가 많죠. 그렇다면 무엇이 다를까요? 진정으로 디지털 성숙도가 높은 기업은 데이터의 전 생애주기(Life-cycle)에 대한 명확한 통찰을 바탕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합니다. 각 프로세스에서 데이터가 어떻게 생성되고, 이동하고, 활용되는지 전체 흐름을 명확히 파악하고 있어요. 그리고 그걸 바탕으로 효율적인 업무 방식을 만듭니다.

그렇다면 지금 당장 생산성을 높이려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가장 먼저 할 수 있는 건 사용 중인 소프트웨어를 정리하고 연결하는 것입니다. 여러 도구가 분산되어 있으면 데이터가 단절되고, 중복 작업이 발생하며, 협업 효율도 떨어지기 마련입니다. 중요한 것은 도구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것입니다.

출처: 2024 Design & Make 보고서

CDE(공통 데이터 환경)가 필요한 이유

프로세스 최적화의 핵심은 결국 데이터를 하나로 모으는 것입니다. 프로젝트에 참여하는 의사결정권자와 이해관계자 모두를 하나로 잇는 단일 데이터 접점을 만들어야 하죠. 이게 바로 클라우드 기반 CDE(공통 데이터 환경, Common Data Environment)의 핵심 원리입니다.

CDE란 무엇인가요?

CDE는 CAD 도면부터 BIM 데이터, 리비전 및 변경 지시까지 전체 프로젝트 정보를 저장하고 접근할 수 있는 공동 작업 환경을 의미합니다. 단순히 파일을 보관하는 공간이 아니라, 프로젝트의 모든 참여자가 실수나 중복 작업의 위험 없이 모두 동일한 정보에 접근하여 작업할 수 있도록 만드는 환경이에요. 여기에 더해 프로젝트 진행 중 발생한 이슈, 설계 변경 이력, 승인 내역 같은 주요 의사결정 과정도 모두 기록되고 정리됩니다. 일종의 프로젝트 지식 허브 역할을 하는 거죠.

건축 프로젝트에서 CDE가 필요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일반적인 건축 프로젝트에는 수백에서 수천 명이 참여합니다. 설계팀, 시공팀, 고객, 협력업체, 견적 담당자, 규제 담당자, 시설 관리자, 경영주까지. 이렇게 많은 사람이 각자의 전문 영역에서 일하다 보면 정보를 일관되게 유지하기가 정말 어려워요. 조금만 관리가 소홀해도 실수와 소통 오류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문제는 대부분의 프로젝트가 여전히 분산된 방식으로 진행된다는 점입니다. PM은 자기 툴로, 건축가는 또 다른 툴로, 시공팀은 또 다른 시스템으로 파일을 주고받죠. 이 과정에서 이메일은 끝없이 쌓이고, 파일은 여기저기 흩어지고, 중복된 확인 작업이 반복됩니다. 반면 CDE에서는 모두가 단일한 정보원을 중심으로 움직입니다. 그 결과, 설계팀과 시공팀, 고객과 협력업체, 규제 담당자 등은 정확한 데이터 전송과 투명성을 바탕으로 의도와 작업 내용을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게 됩니다.

왜 AutoCAD + Autodesk Docs로 CDE를 구축해야 하나요?

CDE를 구축할 수 있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하지만 AutoCAD 사용자라면 Autodesk Docs가 가장 빠르고 효과적인 선택입니다. 왜 그럴까요?

범용 클라우드 스토리지는 파일만 저장하지만, Autodesk Docs는 다릅니다. 건축 프로젝트를 진행하다 보면 단순한 파일 공유를 넘어 설계 변경 이력을 추적하고, 리비전을 관리하고, 도면 승인을 받아야 하는 상황이 반복되잖아요? Autodesk Docs는 바로 이런 실무 프로세스를 처음부터 이해하고 설계된 CDE입니다. 프로젝트 진행에 실제로 필요한 기능들이 갖춰져 있어요. 어떤 기능들이 있는지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① 끊김 없는 실시간 협업

AutoCAD에서 작업한 도면을 Docs에 올리면 다른 조직의 관계자에게도 즉시 공유됩니다. 웹과 모바일에서 언제 어디서든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모든 관계자가 항상 같은 최신 정보를 보고 작업하게 돼요. 덕분에 파일 수신 여부를 일일이 확인하는 번거로움이 사라집니다.

② 빈틈없는 파일 관리와 이력 추적

Docs에서는 사용자 관리, 폴더 구조, 접근 권한, 템플릿 등 프로젝트 설정을 한곳에서 관리합니다. 또한, 관리자는 적합하지 않은 파일명으로 무분별하게 데이터가 업로드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프로젝트에 파일명 규칙을 적용할 수 있어요. 뿐만 아니라 AutoCAD의 ‘활동 정보’ 기능은 DWG 파일의 사용 내역과 여러 사용자의 작업 이벤트를 모두 기록해 Docs로 전송합니다. 덕분에 추후 설계 변경 이유를 확인해야 할 때 이력을 손 쉽게 찾을 수 있고, 잘못된 버전으로 재작업하는 일도 사라집니다.

③ 자동화된 검토 및 승인 프로세스

Autodesk Docs에서는 파일 검토 자동화 기능을 통해 검토 및 승인 작업을 수작업으로 처리해야 하는 수고를 덜 수 있습니다. 특히 좋은 점은 CAD를 직접 다루지 않는 발주처나 협력업체도 검토 프로세스에 손 쉽게 참여할 수 있다는 겁니다. PDF나 이미지에 피드백을 남겨서 Docs에 올리기만 하면, AutoCAD의 트레이스로 바로 동기화되거든요. 덕분에 작업자는 원본 파일은 그대로 두고 검토 의견을 확인하고 반영할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Docs에서 작성한 마크업이 AutoCAD에 실시간으로 업데이트되기 때문에 프로그램을 왔다 갔다 하면서 확인할 필요도 없어요.

④ 간편한 공유와 완전한 감사 추적

클라우드 기반의 Autodesk Docs는 프로젝트 데이터를 안전하게 보관할 뿐만 아니라, 협력사나 발주처 등 외부 관계자와 손 쉽게 소통할 수 있도록 공유 기능을 제공합니다. 이 과정에서 모든 파일 내역이 처음부터 끝까지 자동으로 기록되죠. 덕분에 나중에라도 언제, 누구에게, 어떤 버전의 파일이 전달되었는지 추적할 수 있어,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하고 프로젝트의 투명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무엇이 달라질까요? 잘못된 버전으로 재작업하는 일, 파일 확인에 시간 쓰는 일, 프로그램을 오가며 파일을 찾는 비효율이 사라집니다. 누락된 정보나 커뮤니케이션 오류로 인한 설계 변경이 줄어들면서 시간과 비용이 절감되고, 이는 곧 수익성 증대로 이어집니다.

AutoCAD + Autodesk Docs로 CDE 구축하기

AutoCAD 사용자라면, Autodesk Docs를 기반으로 CDE를 간단하게 구축할 수 있습니다.

1단계: Autodesk Docs 프로젝트 생성 및 설정

먼저 Autodesk Docs에서 프로젝트를 만듭니다. 여기서 사용자 관리, 권한 설정, 템플릿 등 프로젝트 전반의 설정을 관리할 수 있어요. 폴더 구조를 어떻게 가져갈지 설계하고, ISO 19650 기반의 정보관리 표준(명명 규칙 및 상태 관리 등)을 적용하며, 팀원별로 접근 권한을 설정합니다. 이 단계에서 프로젝트의 기본 골격이 잡힙니다.

2단계: AutoCAD와 Docs 연결

AutoCAD와 Docs는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AutoCAD에서 작업한 도면을 Docs에 바로 게시할 수 있고, Desktop Connector를 쓰면 내 컴퓨터에서 평소처럼 파일을 열고 저장하는 것만으로 자동으로 CDE에 동기화돼요. 따로 업로드할 필요 없이 작업 방식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파일 관리는 중앙화되는 거죠. Revit, Civil 3D 같은 다른 Autodesk 도구도 같은 방식으로 Docs에 연결할 수 있습니다.

AutoCAD Web으로 확장되는 CDE의 범위

Docs를 활용한 CDE 기반 협업은 AutoCAD Web을 통해 더욱 확장됩니다. AutoCAD Web은 웹 브라우저와 모바일에서 DWG 파일에 접근할 수 있게 해주는 도구예요. 현장에서 긴급하게 검토 의견을 남겨야 하는 상황을 생각해보세요. AutoCAD Web을 사용하면 사무실로 돌아가서 컴퓨터를 켜고 파일을 열 필요 없이, 모바일이나 태블릿에서 바로 파일을 열고 주석을 추가할 수 있습니다.

실제로 할 수 있는 작업 범위도 넓습니다. 2D 제도, 도면층, 블록, 외부 참조, 주석 같은 AutoCAD의 핵심 기능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원본 파일을 직접 수정할 수도 있고, 추적 도면층을 써서 원본은 건드리지 않고 의견만 남길 수도 있어요. 덕분에 팀 전체가 저사양 기기에서도 유연하게 협업할 수 있습니다.

CDE 환경 안에서는 이렇게 현장에서 수정한 내용이 자동으로 동기화되고 모든 팀원에게 즉시 공유됩니다. 누군가 AutoCAD Web에서 도면을 수정하면 그 변경 사항이 Docs에 바로 반영되고, 버전 이력도 자동으로 기록돼요. 검토 프로세스에도 바로 통합되기 때문에 별도로 파일을 주고받거나 수동으로 업데이트할 필요가 없습니다. 진정한 의미의 하이브리드 워크 환경이 완성되는 거죠.

CDE 기반 프로젝트 수행은 선택이 아닌 필수

하이브리드 워크가 일상화된 지금, 설계자는 사무실에서, 엔지니어는 현장에서, 협력업체는 각자의 사무실에서 동시에 같은 프로젝트를 진행합니다. 이때 각자가 다른 버전의 파일로 작업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커뮤니케이션 오류와 재작업이 반복되고, 프로젝트는 지연될 수밖에 없어요. 바로 이 지점에서 CDE의 진가가 드러납니다. 분산된 팀이 하나의 정보 소스를 중심으로 움직이면 불필요한 확인 작업이 사라지고, 의사결정 속도가 빨라지며, 프로젝트 품질이 향상됩니다.

하지만 막상 CDE를 구축하려 하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기존 작업 방식과 충돌하지는 않을지 고민이 깊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AutoCAD와 Autodesk Docs는 AECO 업계의 실무 현장을 위해 처음부터 설계된 최적의 CDE 솔루션입니다. 범용 클라우드 도구를 억지로 끼워 맞추거나 복잡한 시스템을 새로 구축할 필요가 없습니다. 평소 익숙한 작업 방식 그대로, 가장 자연스럽게 CDE 기반의 협업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지금 바로 AutoCAD + Autodesk Docs와 함께 효율적이고 투명한 협업 체계를 구축해 보세요.